두번째비밀

얼마전 선물을 받았어요 :) 파리를 통해 유럽여행을 다녀오신 지인분께서 이렇게 눅스오일을 똬악- 파리를 갔다온 사람들이 꼭 1개쯤은 사온다는 이 눅스오일 애교는 화장품에 정말 문외한 1인 관심이 없어요. 그냥 찍어 바르고 좋으면 우와 좋다 하는게 끝이지 다시 직접 찾아보지는 않아요~ (아직 젊다는걸 빽 삼고 있는 애교) 근데.. 저요.. 이거 쓰고 반했잖아요.. 일단 눅스의 곱디 고운 자태부터 보여드릴게요~* 어떤가요. 저 왠만하면 이렇게 사진 예~쁘게 안찍어주는데 눅스 오일 예쁘지만 더 예쁘게 찍어준것같아요 :) 제가 받은 눅스오일은 멀티오일로써, 페이스, 헤어, 바디 총 3부위나 쓸 수 있는 종합 선물이에요 어때요~? 막 막 땡기지 않나요 원래 쓰던 페이스오일을 멀리 내 뿌리 칠만큼 저에게 확실한 어..

어제는 아기 정밀초음파 예약한 날이었어요. 두근거리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해서 전날 잠도 설쳤어요. 눈, 코, 입은 제대로 있는지? 장기는 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지? 누굴 닮았을지... 너무나 빨리 보고싶더라구요. 첫 아기라 더욱 그랬나봅니다. 거의50분정도 초음파를 했답니다. 선생님 말씀이 다 정상이라더군요.ㅎㅎ 너무 좋았습니다. 이제사 맘이 놓이기도하구요. 이제부터는 2주에 한번씩 오라는데 더욱 열심히가서 아가 크는거 제눈으로 다 확인 하려구요. 6월에 태어날 열무! 건강하게만 자라다요~

어제는 제가 매주 기다리는 테니스 정기모임의날 퇴근 하자마자 친구와 함께 모임장소인 두류테니스장으로 갔어요. 날이 좀 쌀쌀한게 불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몸을 풀었어요. 인터넷 홍보 덕인지 새로운 사람들도 오고해서 사람이 좀 모였습니다. 이날을 위해 집에서 운동을 상당히 했는데 역시 포핸드가 잘 맞더라구요. 연속으로 4경기를 하고서야 그만뒀는데요.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게 살아있음을 느겼네요. 평소 스트레스가 많다면 저처럼 운동에 살짝 빠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예요. 전 다음주를 위해 또 열심히 일하렵니다^^

일을 한지 벌써 4년이 넘었네요. 하지만 아직도 퇴근을 하고나면 파김치가 되곤 하는데요. 오늘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아침10시부터 주구장창 일을 했어요. 다름아닌 회의와 회의를 릴레이로 하는 바람에 진이 다 빠졌다는거.. 회의 준비부터 회의하고 회의 마무리까지 이거 사람할짓인가 싶기도... 내일도 회의가 있는데 참 걱정이네요. 그래도 출근해야죠. 전 가장이니까요~